한강 뱀 출현 주의! 가을철 독사 조심하세요!(+응급조치)

 

 

 

안녕하세요!

 

인조잔디 및 각종 매트 전문업체

매트하우스 입니다^-^

 

 

 

 

저번에 가을 철

진드기 주의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가을 철

조심해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뱀 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한강으로 나들이나

반려견 산책을 많이 가고

캠핑을 떠나는 분들이 많죠.

 

 

 

 

특히 최근 한강에서

종종 독사가 보이고 있어

반려견이 물리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뱀은 온도변화에 예민해서

추운 겨울이 오면

온도 변화가 적은 땅으로 들어가

겨울 잠을 잡니다.

 

 

 

뱀은 겨울 잠 자기 전

충분한 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활동량이 많아지고

예민해집니다.

 

 

 

 

 

 

가을엔 등산이나 캠핑, 나들이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뱀을 만날 확률도 높아져

특별한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최근 뱀 포획이 금지되면서

뱀의 포식자가 줄어들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또 산을 깎아서 건물을 짓다보니

뱀의 먹이인 쥐를 찾아 내려와

뱀의 출현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살모사/까치살모사(칠점사)/쇠살모사/유혈목이(꽃뱀)

4종의 독사가 있습니다.

 

 

 

유혈목이는 과거에

독이 없는 뱀이라고 알려졌으나

최근 머리 뒤 쪽으로

독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독사로 분류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독사는

까치살모사를 제외하고

출혈독만 가지고 있고

 

 

 

까치살모사는

출혈독과 신경독 모두 가지고 있어

독 자체도 강하지만 주입량도 많아

우리나라 독사 중 가장 위험하다고

언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방법은

안 물리는 것이 최선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자주 목격되고

뱀이 있다는 것을 예측하기 어려워

안 물리는 것 보다

물렸을 때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먼저, 뱀은 한번만 물지 않고

여러번 무는 경우가 있어 물리면

바로 자리를 벗어나야합니다.

 

 

 

그 다음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로 상처의

독과 이물질을 씻어내고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위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움직임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그 다음 물린 부위 위 쪽으로

약 10~15cm 떨어진 곳에

끈으로 손가락 한개 들어갈정도로

느슨하게 묶어줍니다.

 

 

(물린 부위가 손이라면

부어오를 것을 대비해

반지는 빼주세요.)

 

 

그 동안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물린지 4시간 이내에는

항독소 혈청을 투여받아야합니다.)

 

 

 

 

물은 뱀이

독사가 아니라해도

뱀의 이빨에는 많은 세균이 있어

병원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흥분은 금물

놀라서 뛰거나 걸으면

독이 퍼지는 속도가 빨리집니다.

 

 

2. 입을 대고 독을 빠는 행위도

하시면 안됩니다.

입안에 상처가 있을 시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3. 얼음찜질은 피해주세요.

뱀 독은 차가워지면 더 강한 독성을

내기 때문에 하시면 안됩니다.

 

 

4. 끈으로 압박 시

너무 꽉 조이면 물린 부위에

산소 공급이 끊겨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사진은 굳이 안 찍어도 됩니다.

물은 뱀의 사진을 찍으려다

또 물리는 경우가 있고

몸을 많이 움직이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니

무리해서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야외활동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뱀이 자주 나올 수 있는

수풀이 있는 곳은 피해주시고

안전한 야외활동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